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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볼, 게임의 역사를 바꾼 감동의 리그가 시작된다!

by 나나숑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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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볼 <Money Ball>


  • 영화 개봉일 - 2011년 11월 17일
  • 장르 - 드라마
  • 국가 - 미국
  • 러닝타임 - 133분
  • 등급 - 12세 관람가
  • 감독 - 베넷 밀러
  • 출연 - 브래드피트(빌리빈), 조나힐(피터 브랜드),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아트 하우), 로빈 라이트(샤론), 크리스 프랫(스콧 해티버그), 스티븐 비숍(데이비드 저스티스), 케리스 도시(케이시 빈), 타미 브랜차드(엘리자베스 해티버그)

 

머니볼 줄거리 및 결말


빌리빈의 고등학교 야구선수 시절, 많은 프로구단으로 부터 러브콜을 받게 된다. 외모, 신체조건, 야구실력 모든 것이 따라오는 만능인. 스카우터들은 말한다. "아드님은 야구계의 스타가 될 겁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빌리는 프로선수에 입단하고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 점점 퇴보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빌리는 홀로 야구에게 등을 지며 계속 야구계를 떠나지 못하고 한 팀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빌리는 야구 구단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을 맡고 있었는데, 메이저리그 만년 최하위 구단이었고 그나마 실력이 있었던 3명의 선수마저 다른 구단에 빼앗기고 말았다. 가난한 구단에 실력 있던 선수마저 빼앗기게 되니 골치가 아픈 지경이었다.

그때 한 회사에서 야구를 완벽한 계산법으로 선수를 분석하고 있는 피터. 예일대 경제학과를 나와 관심 있는 야구에서 신박한 이론과 관점으로으로 선수들을 판단하고 있었다.

빌리빈은 그런 피터를 영입하고 숫자로 야구를 판단하는 그의 생각을 한번 믿어보려고 한다.

 

기존의 선수 선발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머니볼'의 이론에 따라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고 했지만, 모든 사람들은 빌리의 도전에 비난하기에 바빴다. 실력이 좋았던 3명의 선수 대신 나이, 성격 등의 문제로 스카우트에서 많이 제외되었던 선수들을 영입하려고 하는 빌리의 행동에 모두 믿지 않고 비난을 해댔다.

하지만 빌리는 굴하지 않고 피터의 통계와 수치를 믿고 밀어붙이고 원했던 선수를 모두 영입합니다. 그렇게 선수들을 수치를 토대로 감독을 설득하여 데려온 선수들을 경기에 내보내기 위해 남아있던 괜찮은 선수들 마저 다른 팀과 트레이드해버립니다.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빌리의 행동에 감독은 어쩔 수 없이 빌리의 뜻대로 선수들을 구성했고, 처음에는 성적이 부진한 것처럼 보였지만 그것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19연승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거두게 됩니다.

 

19연승이라는 기록은 야구 역사상 역대 최고의 연승 기록으로 신기록에 가까운 일이 메이저리그 최하위 구단에서 일어난 것이었습니다. 패배에 익숙해져 있던 오클랜드 야구팬들을 예상치 못한 계속된 연승결과에 열광하게 됩니다. 

 

새로운 방식을 야구에 도입해서 기적 같은 일을 이뤄낸 빌리는 레드삭스라는 구단에서 단장으로서 역대 최고의 제안을 받게 되지만 그는 그의 안은 거절하고 자신이 진짜 이루고 싶어 하는 승리를 위해 남기로 한다. 그리고 승리를 거머쥐기도 한다. 그리고 레드삭스 구단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경제 철학을 받아들여 도입하면서 월드 시리즈 1918년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거머쥐기도 한다. 

 

감상평


'머니볼'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인 만큼 볼 때 빌리라는 인물에 몰입해서 보게 된다. 이 영화는 담백하고 감정의 기복이 많지 않은 영화라 좋은 영화다.  그리고 새로운 도전에도 자신이 믿는 믿음 그대로 밀어붙이 기적에 가까운 역사를 써냈다니 정말 멋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담담하면서도 기승전결이 있는 영화! 내가 진짜 새로운 이론과 도전을 진행하기로 한다면 그냥 그것만 믿고 밀어붙여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자신에 대한 객관화와 사실을 피하지 않고 맞서야 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려주는 영화이다. 

 

보고 싶은 게 특별히 없고 영화는 보고 싶을 때 볼만한 영화이다. 가만히 보면서 야구와 새로운 방식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드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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